이 달부터는 영화를 조금 덜 본 것 같은데요, 이번에 올릴 준비하면서 메모해놓은 것 슬쩍 훑었더니 분명히 본 영화인데 어느 달에도 포함되지 않은 게 몇 개 생각이 났지 뭐에요. 그건 따로 나중에 모아보기로 하구요... ^^
The Gay Divorcee 마크 샌드리치, 1934
Murder by Death 로버트 무어, 1976
진지한 배우라고만 생각했던 완소 알렉 기네스 경을 다시 보게 된 영화로 (나중에야 이 분 젊었을 때는 코메디도 했다는 걸 알았다), 닐 사이먼이며 카포테가 누군지 전혀 몰랐던 어렸을 때부터 집에 이 영화 비디오가 있던 관계로 수없이 봤음. 근데 나 이런 유치한 말장난의 향연 은근 좋아하는 듯. ㅋㅋ 이 영화 찍을 때 피터 셀러즈가 기네스를 완전 우러른 닐 사이먼에게 기네스 성대모사로 전화해서 골탕먹였다든지, 이 촬영지에서 기네스가 '듣보잡' 감독이 보내준 이상한 시나리오를 읽으며 할까말까 했다는 작품이 <<별들의 전쟁>>이었다든지 하는 시시콜콜한 정보도 재미.
Adventures of Don Juan 빈센트 셔먼, 1948
이 때는 벌써 이 사람 삶의 방식의 결과가 얼굴에 나타나있지만 어쨌든 에롤 플린의 간지로 시작하고 끝나는 영화. 진짜 이렇게 짙고 화려한 색의 의상이 잘 어울리는 남자가 또 있을까. 첨 본 작품.
Ordinary People 로버트 레드포드, 1980 이 달의 주인공?
제대로 본 건 처음이지만 꽤 오래 보고 싶어했고 줄거리 등등은 이미 좔좔 꿰고 있었다. 보고 나서 든 생각은, 전에 봤다면 아마도 꽤 다른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는 점. 어렸을 때 보지 않아서 실제 비교를 할 수 없어 많이 아쉽다. 도날드 서덜런드의 연기가 돋보였고, 메리 타일러 무어와 조연상 수상자인 티모시 허튼은 워낙 눈에 띄는 역이라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울 수도 있는데 둘 다 잘 했다. 바로는 아니라도 조만간...(5년 이내?) 다시 보고 싶은 영화.
The Godfather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, 1972
Sophie's Choice 앨런 제이 퍼쿨러, 1982
오오래 전에 보고 너무 처절해서 다시 볼 수 없었을 것 같았는데 이번에 보니 그냥 덤덤했다. (응?) 갠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와서 그것때문에 그랬는지, 아니면 워낙 보기 힘든 내용이라는 걸 알았기에 머리가 알아서 기술적인 요소에 신경을 더 쓰게 만들어 그랬는지는 모르겠다. 그 외 뭐 내가 크면서 블레이크적 순수를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잃은 것도 있겠고.
The China Syndrome 제임즈 브리지즈, 1979
잭 레몬 님의 영화 중에 다시 볼 배짱이 생기는 작품은 코메디 외에는 거의 없다. 코메디라고 분류된 것 중에도 다시 못 보겠는 게 있는데 뮈. 이것도 예외는 아닌데다가 다른 주연 배우들의 카리스마 작렬 연기 세례까지 감당하느라 보기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번에 처음 본 후 또 한 번 봐줬으니 앞으로 오랫동안 다시 안 봐도 괜찮겠지? ㅋㅋㅋ 3월의 일본 사태 이후 더 다가온 영화.
The Gay Divorcee 마크 샌드리치, 1934
주절주절...
Murder by Death 로버트 무어, 1976
진지한 배우라고만 생각했던 완소 알렉 기네스 경을 다시 보게 된 영화로 (나중에야 이 분 젊었을 때는 코메디도 했다는 걸 알았다), 닐 사이먼이며 카포테가 누군지 전혀 몰랐던 어렸을 때부터 집에 이 영화 비디오가 있던 관계로 수없이 봤음. 근데 나 이런 유치한 말장난의 향연 은근 좋아하는 듯. ㅋㅋ 이 영화 찍을 때 피터 셀러즈가 기네스를 완전 우러른 닐 사이먼에게 기네스 성대모사로 전화해서 골탕먹였다든지, 이 촬영지에서 기네스가 '듣보잡' 감독이 보내준 이상한 시나리오를 읽으며 할까말까 했다는 작품이 <<별들의 전쟁>>이었다든지 하는 시시콜콜한 정보도 재미.
Adventures of Don Juan 빈센트 셔먼, 1948
이 때는 벌써 이 사람 삶의 방식의 결과가 얼굴에 나타나있지만 어쨌든 에롤 플린의 간지로 시작하고 끝나는 영화. 진짜 이렇게 짙고 화려한 색의 의상이 잘 어울리는 남자가 또 있을까. 첨 본 작품.
Ordinary People 로버트 레드포드, 1980 이 달의 주인공?
제대로 본 건 처음이지만 꽤 오래 보고 싶어했고 줄거리 등등은 이미 좔좔 꿰고 있었다. 보고 나서 든 생각은, 전에 봤다면 아마도 꽤 다른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는 점. 어렸을 때 보지 않아서 실제 비교를 할 수 없어 많이 아쉽다. 도날드 서덜런드의 연기가 돋보였고, 메리 타일러 무어와 조연상 수상자인 티모시 허튼은 워낙 눈에 띄는 역이라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울 수도 있는데 둘 다 잘 했다. 바로는 아니라도 조만간...(5년 이내?) 다시 보고 싶은 영화.
The Godfather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, 1972
Sophie's Choice 앨런 제이 퍼쿨러, 1982
오오래 전에 보고 너무 처절해서 다시 볼 수 없었을 것 같았는데 이번에 보니 그냥 덤덤했다. (응?) 갠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와서 그것때문에 그랬는지, 아니면 워낙 보기 힘든 내용이라는 걸 알았기에 머리가 알아서 기술적인 요소에 신경을 더 쓰게 만들어 그랬는지는 모르겠다. 그 외 뭐 내가 크면서 블레이크적 순수를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잃은 것도 있겠고.
The China Syndrome 제임즈 브리지즈, 1979
잭 레몬 님의 영화 중에 다시 볼 배짱이 생기는 작품은 코메디 외에는 거의 없다. 코메디라고 분류된 것 중에도 다시 못 보겠는 게 있는데 뮈. 이것도 예외는 아닌데다가 다른 주연 배우들의 카리스마 작렬 연기 세례까지 감당하느라 보기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번에 처음 본 후 또 한 번 봐줬으니 앞으로 오랫동안 다시 안 봐도 괜찮겠지? ㅋㅋㅋ 3월의 일본 사태 이후 더 다가온 영화.
안내말씀...
댓글 고맙습니다.
ㅎㅎ 별싸움에서 오기사님을 하셨던 알렉기네스님은 분장의 귀재였다고 하지요? 예전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도 소개되어진 것을 보았는데, 출연하신 각각의 영화에서 참으로 다양한 인물.. 심지어 여성으로도 분장하셨던 적도 있더군요.^^
아이쿠. 다시 외유를 떠나시는군요.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.
똑똑이 전화.. ^^; 에바님 특유의 언어유희. 항상 재미있습니다.
흠.. 그럼 옛날 제 휴대폰은 맹구전화?
.... 아~~ 휘몰아치는 이 썰렁한 눈보라는 어찌할 것이냐!
부디 용서하세요. ^^;
네, 저도 참 좋아하는 배우입니다. 그 여성으로 나오셨던 '40년대 영화에서는 그 역을 포함, 1인 8역을 하기도 하셨다니, 참 대단하신 분이셨던 듯합니다. ^^
네, 아직 여행중이에요. 좀 바빴는데 오늘 처음 시간이 좀 나서 쇼핑도 약간 했습니다. ^^ 낼부터는 다시 바쁠 예정이에요.
ㅋㅋ 맹구 전화... ㅎㅎㅎ 안 썰렁한데요?
마가진 님께서도 더웠다 추웠다 하는 날씨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... ^_^
또 어디가세요? ㅇ래 걸리나요? 잘 다녀오세요. ^^
마크 님, 1주일 조금 넘게 다녀왔었답니다. 그리고 지금은 열흘 좀 넘는 일정으로 또 여행/출장중입니다. ^^ 괜히 바쁜 척...ㅋㅋ 일을 많이 할 줄 알고 출발 전부터 시무룩했었는데 다행히(?) 별로 하지 못하고 있네요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