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순에 여행 한 번 하고 났더니 휙 지나간 달.
약간 쌀쌀했던 날. 이렇게 입고도 추웠음.
- 지난 포스팅에 나온 색 멋지지만 모양은 별로인 청바지
- 레이어드로 보낸 여름의 끝을 잡고: 웬만한 원피스보다 긴 로든 색(연두기 있는 카키 또는 그 반대) 탱크 탑 위에 전에 나온 (
25jun10) 카키 기 있는 회색 슬러브 면 탱크 스타일 베스트.
- 초가을부터 제일 애착하고 있는 검은색 캐시미어 캐스케이드 칼라 가디건 (앞이 뒤보다 굉장히 길어서 앉아있으면 머플러 효과). 여름 여행 때 사면서 제 값 다 줬지만 하나도 안 아까움.
- 약간 먹색 들어간 파스텔 줄무늬 목두름. 스카프이기에는 너무 두껍고 머플러라기엔 너무 얇아서 환절기에만 하게 됨. 재질은 울 70%에 실크 30%.
- 옛날에 쎄쎄일로 산 붉은 고동색 주머니 가방(
26aug09)과 역시 오래 전에 산 오묘한 보라-회색-금속색 벙거지 스타일 모자. 푸른빛 도는 회색 스팽글보다는 처리되지 않은 가장자리가 진짜 액센트!
- 신발은 밑의 꼴과 동. 원래 겨울용으로 작년에 구입했는데 정작 올 9월 되고 열심히 신어줬음. 왠지는 며느리도 모르죵.
여행 직전 회의 있던 날. 이 코디 맘에 들어서 응용하여 두어 번 더 입어줬음.
- 여름 여행 때 저렴하게 구입한 라피스 색 골 진 탱크 긴 원피스. 같은 디자인으로 검정도 둘(! 워낙 착한 가격이라... 쿨럭) 사서 여름에 잘 입었음.
- 거의 삼계절 입어주는 오래된 가죽 자켓. (
09nov09 등)
- 여름 여행 때 산 쫄쫄이 스카프(다음 포스트를 보세요)와 금색 스카프 링.
- 몇년 전 산 죽은 진분홍색 렌즈 무테 선글라스. 올해는 왠지 회색 등 무채색 계통을 많이 쓴 기분이라 이런 날 한 번 써주자고 집어듦.
- 와인색 워커 스타일 발목 부츠; 검은색 가방. (
'줄무늬티 1' 등)
댓글 고맙습니다.
2월중순이라면 거의 1년가까이 전 일 것 같은데.. 2월이 얼마남지 않았다보니 저 사진의 풍경이 자꾸만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.
2월이라하기엔 푸르름과 향이 짙게 날 것 같습니다.
두 장의 사진. 분명 모델은 에바님 한 분이실 텐데, 그 느낌은 완전 다른 분 같습니다.^^
지금 한참 여행 중이시겠군요. 여행중의 패션은 어떠실까 궁금합니다. ㅎㅎ
ㅋㅋ 그렇기도 하네요. 너무 늦게 올리다보니 올해 벌써 지난 달보다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2월이 더 가깝게 되고 말았군요. ^^ 보통 2월 중순에는 붉은 계통의 꽃이 많지만 올해는 약간 다른 분위기의 꽃이었습니다. ^^
제 여행 패션은 언제나 편한 신발이 기본이지요. 이번엔 그 외 모자랑, 기온의 변화에 대비해서 목두름 몇, 또 꼭 차려입어야 할 때를 빼곤 거의 청바지 차림입니다. ^^
위에 마가진의 댓글을 보니 여행 중이시라구요?
안전하고, 즐겁게 잘 다녀오시길 빕니다.
근데, 여행 중에도 참 패셔너블 하시군요.^^;
고맙습니다 감허 님~ ^^
근데 여기 사진은 9월 집에 있었을 때의 차림이구요, 지금 여행 중에는 거의 까만색 계통이에요. ^^ 올해 초에는 별로 여행/출장 할 일이 없어서 내심 좋아했더니 여름 이후 좀 다니게 되었지 말입니다... -_-
우왕 그 롱드레스가 이건가봐요! 너무너무 맘에 드는 코디입니다. 색이랑 길이랑 제것이랑 비숫하네요, 전 원래 훨씬 더 긴데 저정도로 잘라주었지만요^^
스카프 코디가 참 좋네요, 언제나처럼>.<
네 맞아요 찬 님! 정말 비슷하죠? 패셔니스타 찬 님 옷과 비슷해서 너무 기분이 좋지 뭐에요 ^^ 제 건 첨부터 저 길이였는데 전 실은 쪼오끔만 더 길었으면 했답니다. ㅋㅋ 찬 님 자르시고 남은 천을 제 거에 붙이면 되었을텐데 그죠? ㅋㅋ
스카프도 맘에 드시다니 고맙습니당~ ^_^
조심스런 질문, 전문 fashionista 맞죠?
전문 패셔니스타로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마크 님...근데 그러려면 한참 멀었지요. ^^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서 진짜 전문 패셔니스타도 계신데요... ^^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. ^_^
여행은 어디로 가신 거예요? 여쭤봐도 되는 건지?
천왕성인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
여행지는 댁에 가서 알려드릴게요~^^